아이 감기에 '항생제' 그만 대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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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가 감기에 걸리면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이는 분들이 많습니다. 감기는 바이러스가 원인의 병으로 세균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는 효과가 없음을 아시겠네?그런데도 우리 그와잉라는 감기에 항생제를 많이 처방하는 비율이 44%로 선진국보다 훨씬 높습니다. 특히 소아과에서 항생제를 처방하는 경우의 75%가 단순 감기이므로 올바른 항생제 사용에 대한 지침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. 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아기감기(급성 상기도감염)에 대한 항생제 지침을 처sound로 정리했습니다. 감기, 급성인두편도염, 급성부비동염 및 급성후두염 등이 지침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, 각 질병별로 발발 특성, 진단 및 치료 비결의 기준을 마련하고 있습니다. 또, 항생제 치료 결정 과정을 흐름도로 작성했습니다. 이를 통해 항생제 사용에 대한 의료기관의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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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건복지부는 올해 8월 "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 대책"을 발표하고 항생제 적정 사용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. 항생제를 집에 많이, 혹은 오래 복용하게 되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"항생제 내성균"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항생제 내성균은 어떤 치료제로도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. 이번 지침도 항생제 내성 관리책의 일환이라고 합니다. 이번 지침을 의료기관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면, 어린이 감기에 대한 항생제의 오남용을 크게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. 앞으로도 보건복지부는 감염질환별로 항생제 사용에 관한 지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항생제 내성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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